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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GospelChurch 박경호목사 욥기 강해 13장 [고난은 죄를 깨닫게 하는 도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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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13장 [고난은 죄를 깨닫게 하는 도구입니다] 1. 나의 눈이 이것을 다 보았고 나의 귀가 이것을 듣고 깨달았느니라 (~28절까지) 1절입니다. ‘나의 눈이 이것을 다 보았고 나의 귀가 이것을 듣고 깨달았느니라’ 욥은 세 친구가 본 것을 내가 보았고, 그들이 깨달은 내용을 내가 깨달았다는 것입니다. 2절입니다. ‘너희 아는 것을 나도 아노니 너희만 못하지 않으니라’ 내가 말을 하지 않았을 뿐이지, 너희들보다 더 잘 안다고 말합니다. 3절입니다. ‘참으로 나는 전능자에게 말씀하려 하며 하나님과 변론하려 하노라’ 너희와 말할 가치가 없다는 것입니다. 내가 너희 말을 들어보니 이미 다 아는 내용인데 굳이 들을 필요가 있겠냐는 것입니다. 너희는 도저히 내 상대가 안 되고 대화도 안 되니 하나님과 말할 것이라 토로합니다. 친구들이 어떤 말을 해줄까? 기대했는데 새로운 내용도 없고 맞지도 않으니 실망한 것입니다. 욥은 세 친구의 말이 아무 도움이 되지 않으니까 하나님께 기도로 나아가겠다고 말하며, 실제로 나중에 기도로 이어집니다. 4절입니다. ‘너희는 거짓말을 지어내는 자요’ 오번역이며 너희는 ‘forger(위조자)’ 즉, 거짓말을 잘 만들어내는 자라는 것입니다. ‘다 쓸모없는 의원이니라’ 너희는 나를 치료할 수 없는 의사와 같다는 것입니다. 거짓말들이고 나에게 도움도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5절입니다. ‘너희가 참으로 잠잠하면 그것이 너희의 지혜일 것이니라’ 가만히 있는 것이 더 나았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세 친구는 욥이 죄를 지어서 고난을 당하니 회개하면 하나님이 풀어주실 것이라 말하지만 욥은 죄가 없었습니다. 그들의 말이 설사 맞다 할지라도, 그 말들이 욥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욥은 세 친구에게 너희가 잠잠한 것이 지혜라 말합니다. 때로는 우리가 고난을 당한 사람 앞에서 “거봐~ 똑바로 하라고 했지!”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이것은 힘든 가운데 있는 사람을 두 번 죽이는 일입니다. 우리는 이때 말

4GospelChurch 박경호목사 욥기 강해 12장 [악인도 형통한데, 이것도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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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12장 [악인도 형통한데, 이것도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1. 욥이 대답하여 이르되 (~25절까지) 1절입니다. ‘욥이 대답하여 이르되’ 2절입니다. ‘너희만 참으로 백성이로구나’ 욥의 친구들이 맞는 말은 했지만 그들의 말이 너무 건방지게 들린 것입니다. 욥이 아직 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변화가 덜 되었기 때문에 고난을 받는 다고 말한 내용에 대한 답변입니다. ‘너희가 죽으면 지혜도 죽겠구나’ 즉 ‘너희만 지혜자라서 너희가 죽으면 지혜도 사라지는 것이냐’고 친구들에게 하는 욥의 답변입니다. 3절입니다. ‘나도 너희 같이 생각이 있어’ 나도 너희들이 말한 내용을 이해할 만한 명철을 가지고 있다 고 말합니다. ‘너희만 못하지 아니하니 그 같은 일을 누가 알지 못하겠느냐’ 내가 너희보다 못하지 않다고 말합니다. 4절입니다. ‘하나님께 불러 아뢰어 들으심을 입은 내가’ 욥은 자신이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이며 하나님께 대답을 듣는 자라고 말합니다. ‘이웃에게 웃음거리가 되었으니’ 내가 고난 가운데 있다는 이유 하나 때문에 나를 죄인이 말하지만, 사실 나는 그런 죄인이 아니며 이유 없이 너희에게 조롱을 당한다고 말합니다. ‘의롭고 온전한 자가’ 온전한 자는 ‘just upright’ 즉 완전히 정직한 자를 말하며, 욥은 의롭고 완전하게 올바른 자를 자신이라고 말합니다. ‘조롱거리가 되었구나’ 비웃음을 당한다는 것입니다. 5절입니다. ‘평안한 자의 마음은 재앙을 멸시하나 재앙이 실족하는 자를 기다리는구나’ 완전히 잘못된 번역이며 ‘평안 안에 거하는 자의 생각 가운데 멸시받는 램프와 같다. 발이 미끄러지려 하는 자가’입니다. 이것은 환경적으로 내가 발이 미끄러져서 잘못된 곳에 빠지는 것을 말하는데 쉽게 말하면, 악한 자들이 생각 가운데 욥의 모습을 보고 ‘꼴좋다’ 즉, 떠오른 램프와 같다는 시적인 내용입니다. 6절입니다. ‘강도의 장막은 형통하고’ 죄가 있어서 고난을 당한다는 말이 틀린 것은 아니지

4GospelChurch 박경호목사 욥기 강해 11장 [고난 시, 죄를 벗으면 회복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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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11장  [고난 시, 죄를 벗으면 회복이 일어난다] 1. 나아마 사람 소발이 대답하여 이르되 (~20절까지) 1절입니다. ‘나아마 사람 소발이 대답하여 이르되’ 나아마 사람이 처음 등장하여 말합니다. 2절입니다. ‘말이 많으니 어찌 대답이 없으랴’ 오번역이며 ‘그렇게 많은 말들에 대답되지 않아야겠느냐’입니다. 뭐냐면, 그렇게 말이 많으니까 대답이 필요 없다는 것입니다. ‘말이 많은 사람이 어찌 의롭다 함을 얻겠느냐’ 오번역이며 ‘justified(정당화되다, 옳게 여겨지다)’입니다. 말이 많은 사람이 옳게 여겨지겠느냐고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말이 많은 사람일수록 사기와 거짓이 많다는 것입니다. 3절입니다. ‘네 자랑하는 말이’ 거짓말이 정확한 번역입니다. ‘자신이 의로운데도 고난이 왔다’라는 거짓말을 욥이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사람으로 잠잠하게 하겠으며’ 즉 ‘이렇게 거짓말을 하는데 내가 잠잠할 수 있겠느냐’는 말입니다. ‘네가 비웃으면 어찌 너를 부끄럽게 할 사람이 없겠느냐’ 오번역이며 ‘네가 비웃을 때 어떤 사람이라도 너를 부끄럽게 여기지 않겠느냐’입니다 4절입니다. ‘네 말에 의하면 내 도는 정결하고 나는 주께서 보시기에 깨끗하다 하는구나’ 욥은 스스로를 정결하고 결백한 사람이라 주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5절입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내시며 너를 향하여 입을 여시고’ 오번역입니다. ‘But oh 그러나, 오! 하나님이 말씀하려고 하시며 그분의 입술을 네게 대해서 열려 하신다’입니다. 어떤 내용일까요? 4절의 내용을 열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소발이 욥에게 ‘내가 말할 텐데 하나님이 지금 너에게 말씀하시는데 잘 들어’라고 말합니다. 6절입니다. ‘지혜의 오묘함으로 네게 보이시기를 원하노니’ 하나님은 네게 ‘secrets of wisdom(지혜의 비밀들)’을 보이려 하신다고 말합니다. ‘이는 그의 지식이 광대하심이라’ 오번역이며 ‘지혜의 비밀은 지혜 자체보다 훨씬 센 것이라’ 입니다. 지혜는

4GospelChurch 박경호목사 욥기 강해 10장 [고난사는 거의 지옥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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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10장 [고난사는 거의 지옥을 의미합니다] 1. 내 영혼이 살기에 곤비하니 내 불평을 토로하고 내 마음이 괴로운 대로 말하리라 (~22절까지) 1절입니다 . ‘내 영혼이 살기에 곤비하니’ 내 영혼이 지치고 내 삶에 지쳤다는 것입니다. ‘내 불평을 토로하고 내 마음이 괴로운 대로 말하리라’ 오번역이며 ‘내가 내 불평을 나에게 남길 것이고, 내가 내 영혼에 고통스러움을 말할 것이라’입니다. 2절입니다. ‘내가 하나님께 아뢰오리니 나를 정죄하지 마시옵고’ 자신을 완벽하진 않지만, 의로운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즉, 의로운데 정죄 받고 있는 것입니다. 완벽한 것과 의로운 것은 다릅니다. 의롭다는 것은, 나를 징계나 심판에 의해서 건드리지 않는 법적인 용어입니다. 사람은 하나님 앞에 완벽할 수가 없습니다. 왜? 인간은 마음의 죄를 짓기 때문입니다. 욥은 하나님께 자신을 정죄하지 말아달라고 간구하고 있습니다. ‘무슨 까닭으로 나와 더불어 변론하시는지 내게 알게 하옵소서’ 오번역이며 ‘당신에게 contend(주장)하다’입니다. 자신의 고난의 이유를 알고 싶은 것입니다. 3절입니다. ‘주께서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을 학대하시며 멸시하시고 악인의 꾀에 빛을 비추시기를 선히 여기시나이까’ 나는 고통당하는 이유를 알고 싶은데 이해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내가 멸시당하고 고통받는 반면에, 사악한 자들은 고통당하지 않는데 그이유가 무엇인지 알고 싶다고 불평합니다. 4절입니다. ‘주께도 육신의 눈이 있나이까 주께서 사람처럼 보시나이까’ 악인들도 겉으로 보면 죄가 없어 보이는데, 하나님께서도 그들이 죄가 없다고 보시는지 알고 싶다고 불평합니다. 5절입니다. ‘주의 날이 어찌 사람의 날과 같으며 주의 해가 어찌 인생의 해와 같기로’ 오번역이며 ‘당신의 날이 사람의 날과 같습니까, 당신의 해가 인간의 해와 같기 때문에’입니다. 6절입니다. ‘나의 허물을 찾으시며 나의 죄를 들추어내시나이까’ 하나님이 사람처럼 왜 자꾸 나의 죄를 들추어내는지

4GospelChurch 박경호목사 욥기 강해 9장 [의로움이 완벽함이 아니기에 고난은 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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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9장 [의로움이 완벽함이 아니기에 고난은 필연입니다] 1. 욥이 대답하여 이르되 (~35절까지) 1절입니다. ‘욥이 대답하여 이르되’ 2절입니다. ‘진실로 내가 이 일이 그런 줄을 알거니와’ 욥이 빌닷의 말에 대해 수긍하고 있으며, 자신의 고난 이유가 주변 사람들을 구원으로 이끌지 못한 것에서 비롯됐음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인생이 어찌 하나님 앞에 의로우랴’ 오번역이며 ‘어떻게 사람이 하나님처럼 완벽할 수 있느냐’입니다. 번역할 때 ‘의롭다’하는 단어는 보통 righteous, perfect를 쓰는데, 여기서는 ‘just’를 쓰고 있습니다. ‘just’는 의롭다보다 한 수 위인데 ‘완벽하다’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께서 보실 때 그 정도면 됐다는 수준의 의로움을 말합니다. 하나님 앞에 심판받지 않고 정죄되지 아니하는 정도의 의가 아니라, 완벽한 의를 말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의는 십계명과 산상수훈을 지킬 정도의 의를 말하는 것이지, 하나님처럼 완벽한 의는 소유할 수 없습니다. 3절입니다. ‘사람이 하나님께 변론하기를 좋아할지라도 천 마디에 한 마디도 대답하지 못하리라’ 오번역입니다. 내가 하나님께 옳다고 주장한다는 할지라도 하나님의 완벽함 앞에서는 천 마디 중 한마디도 옳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우리 수준에서 볼 때 완벽한 것이지, 하나님이 보실 때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4절입니다. ‘그는 마음이 지혜로우시고 힘이 강하시니 그를 거슬러 스스로 완악하게 행하고도 형통할 자가 누구이랴’ 오번역이며 ‘자신이 그분에 대항하여 마음을 굳게 해서 번성하겠느냐’입니다. 쉽게 말하면, 하나님이 나에게 원하시는 1,000이라는 분량의 요구사항에 대해서 마음을 막는다면, 하나님께서 나를 받을 수 없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의롭게 되어도 여전히 부족합니다. 남들이 볼 때 의롭다는 것이지, 내가 아무리 변화되고 의로워진다 할지라도 아주 작은 일부의 변화에 불과한 것입니다. 우리 안에 끊임없는 죄성이 올라오고 생각 가운데 하나님께

4GospelChurch 박경호목사 욥기 강해 8장 [창대한 복음전파를 위해 고난이 주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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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8장 [창대한 복음전파를 위해 고난이 주어집니다] 1. 수아 사람 빌닷이 대답하여 이르되 (~22절까지) 1절입니다. ‘수아 사람 빌닷이 대답하여 이르되’ 욥이 처음 고난 가운데 들어간 것이 1장과 2장이고, 3장에서는 욥이 고난 때문에 토로하고, 4장과 5장에서 엘리바스가 고난에 대해 설명하고, 6장과 7장에서 욥이 반론을 제기하고, 8장에서는 빌닷이라는 새로운 사람이 드디어 고난의 이유에 대해 설명합니다. 2절입니다. ‘네가 어느 때까지 이런 말을 하겠으며 어느 때까지 네 입의 말이 거센 바람과 같겠는가’ 욥이 지난번에 자신이 죽어가고 있고, 잠을 자도 고통 가운데 있다고 탄원했습니다. 비록 욥 자신이 죄를 지었다고 말은 하지만 빌닷은 여기에 반론을 제기합니다. 3절입니다. ‘하나님이 어찌 정의를 굽게 하시겠으며 전능하신 이가 어찌 공의를 굽게 하시겠는가’ 빌닷은 하나님은 정의로운 분이기에 네가 아무리 자신을 변호하고 스스로를 의롭다고 생각할지라도 뭔가 죄가 있기 때문에 이런 고난이 오는 것이라 말합니다. 4절입니다. ‘네 자녀들이 주께 죄를 지었으므로 주께서 그들을 그 죄에 버려두셨나니’ 욥이 죄를 짓지 않았음에도 하나님이 때리시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네 자녀의 죄를 막지 못하고 방치한 것 때문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인도하는 자가 죄가 없다 할지라도 성도들이 죄를 지으면, 그 책임이 인도자에 올 수도 있는 것입니다. 결국, 의인을 만드는데 실패한 것에 대한 책임입니다. 자녀가 잘못되면 부모가 고통당하는 것과 같이 인도자의 책임이 어느 정도 있는 것입니다. 5절입니다. ‘네가 만일 하나님을 찾으며 전능하신 이에게 간구하고’ 즉 ‘욥이 자녀들을 위해서 간구하고 제때 하나님을 찾았다면’입니다. 6절입니다. ‘또 청결하고 정직하면 반드시 너를 돌보시고 네 의로운 처소를 평안하게 하실 것이라’ 네가 진짜 의롭다면 너희 의에 처소가 번성했을 것이라 말합니다. 너의 의로움이 약하니까 자녀들에게까지 의가 번

4GospelChurch 박경호목사 욥기 강해 7장 [고난은 예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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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7장 [고난은 예정되었다] 1. 이 땅에 사는 인생에게 힘든 노동이 있지 아니하겠느냐 그의 날이 품꾼의 날과 같지 아니하겠느냐 (~21절까지) 1절입니다. ‘이 땅에 사는 인생에게 힘든 노동이 있지 아니하겠느냐’ 오번역이며 ‘이 땅에 있는 사람에게 정해진 때가 있지 않겠느냐’가 정확한 번역입니다. 어떤 때를 기다릴까요? 우리는 고통이 오면 그 고통이 끝나는 때를 기다리는데, 그것도 정해진 시간이 있다는 것입니다. 인생에는 고통의 때와 회복의 때가 있는데 이것이 정해져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이끌어 가실 때, 짧은 시간 안에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 주실 것이라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1년이 지나고 몇 년이 지나도 마찬가지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그 시간을 이미 정해 놓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때로 우리에게 고통을 주기도 하시고, 반대로 고통을 거두어 가시기도 합니다. 마귀가 인간에게 고통을 주지만, 실상은 하나님이 마귀를 쓰는 것입니다. 이때 우리는 너무 힘들어하며 벗어나길 바랍니다. 그러나 벗어날 수 없습니다. 이유는 하나님이 이미 그렇게 정하셨고, 고통도 회복도 정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없는 그때에 우리의 탄성이 주권자 앞에 나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주관하십니다. 우리의 인생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마치 먼지와도 같습니다. 욥이 어쩌면 고통의 순간에 이러한 사실을 깨달았을지 모릅니다. 욥은 하나님이 정하신 고통이 끝나는 시기가 지금이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그의 날이 품꾼의 날과 같지 아니하겠느냐’ 품꾼과 같이 일하는 날이 있고, 벗어나는 날이 있다는 것입니다. 2절입니다. ‘종은 저녁 그늘을 몹시 바라고’ 종이 낮에 땡볕에서 일하다가 드디어 저녁 그늘에서 쉽니다. ‘품꾼은 그의 삯을 기다리나니’ 욥은 품꾼처럼 고통받는 때가 있고, 삯을 받는 회복의 때가 있으니 그때를 기다린다는 것입니다.고통 3절입니다. ‘이와 같이 내가 여러 달째 고통을 받으니’ 고통이 여러 달이 되었

4GospelChurch 박경호목사 욥기 강해 6장 [고난 당하는 자를 동정하지 않는 것은 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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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6장 [고난 당하는 자를 동정하지 않는 것은 죄입니다] 1. 욥이 대답하여 이르되 (~30절까지) 1절입니다. ‘욥이 대답하여 이르되’ 2절입니다. ‘나의 괴로움을 달아 보며 나의 파멸을 저울 위에 모두 놓을 수 있다면’ 데만 사람 엘리바스가 당신의 고난이 죄 때문이라고 말한 것에 대한 욥의 대답이며, 욥은 자신의 괴로움과 고통을 저울에 달아 보고 싶다 말합니다. 3절입니다. ‘바다의 모래보다도 무거울 것이라’ 내가 당하는 고통과 재앙은 바다의 모래보다 무거울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나의 말이 경솔하였구나’ 너무나 고통스럽다는 것입니다. 4절입니다. ‘전능자의 화살이 내게 박히매’ 외적인 고통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내 마음에 화살을 쐈기 때문에 마음에 고통이 더 크다는 말입니다. 인간의 고통은 환경으로 끝나지 않고 마음도 같이 아픕니다. 욥은 하나님이 나에게 고난만 주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쏘신 내 안에 화살 때문에 더 고통스러운 것입니다. ‘나의 영이 그 독을 마셨나니’ 독은 고통에 따른 마음의 상처나 아픔과 절망감 이런 것들입니다. 영적인 아픔에서 오는 고통입니다. 욥은 죄를 짓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더 고통스러운 것입니다. 죄로 인한 것이면 회개하면 되는데 사실 욥은 회개할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두려움이 나를 엄습하여 치는구나’ 하나님에 대한 나쁜 두려움이 오는 것입니다. 그 두려움들이 내 안에서 다 정렬됩니다. 외적으로도 고통이 큰데 하나님에 대한 내 마음마저도 닫히는 것입니다. 욥은 신실한 사람이므로 마음에 더 큰 고통이 온 것입니다. 5절입니다. ‘들나귀가 풀이 있으면 어찌 울겠으며’ 내가 신음소리를 내며 아파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입니다. 고난을 당할 때 막 괴로워합니다. 우리는 때때로 환경의 어려움이 올 때, 마음이 아프고 신음을 하게 됩니다. 들나귀처럼 나도 너무 고통스러우니까 신음하고 아파하는 것입니다. ‘소가 꼴이 있으면 어찌 울겠느냐’ 욥이 고통으로 소가 울듯이 운다는 것입니다

4GospelChurch 박경호목사 욥기 강해 5장 [고난은 교정을 위한 징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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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5장 [고난은 교정을 위한 징계입니다] 1. 너는 부르짖어 보라 네게 응답할 자가 있겠느냐 거룩한 자 중에 네가 누구에게로 향하겠느냐 (~27절까지) 1절입니다. ‘너는 부르짖어 보라 네게 응답할 자가 있겠느냐’ 지난번에는 엘리바스가 모든 고난은 죄에서 온다고 말했고, 여기서는 고난 가운데 아무리 부르짖어도 응답이 없음을 말합니다. 실제로 고난이 왔을 때 여기서 벗어날 수 없는데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이 고난을 허락하셨기 때문입니다. 고난을 주신 분이 하나님이시기에 매를 맞아야 하는 것입니다. ‘거룩한 자 중에 네가 누구에게로 향하겠느냐’ 다른 사람들 중 거룩한 성도에게 향해도 효과가 없다는 말씀입니다. 2절입니다. ‘분노가 미련한 자를 죽이고’ 왜 나에게 이런 고난을 허락했는지 화가 치밀어 오르는 것입니다. 고난은 죄에서 옵니다. 우리는 이때 분노가 올라옵니다. 돈을 못 갚아서 채권자가 들이닥치고 협박당하는 고난을 겪는다면 분노가 일어납니다. ‘시기가 어리석은 자를 멸하느니라’ 남들은 잘만 사는데 나는 왜 이럴까하고 분노와 시기심이 생기는데, 고난을 당할 때 오는 현상들입니다. 오히려 고난을 당할 때는 회개해야 함에도 분노와 시기심으로 인해 죄가 커지고 스스로 영을 죽이는 결과가 됩니다. 3절입니다. ‘내가 미련한 자가 뿌리 내리는 것을 보고 그의 집을 당장에 저주하였노라’ 고난 가운데 분노와 시기, 즉 죄의 뿌리가 더 강해지는 것입니다. 이때, 그의 집을 하나님이 저주합니다. 하나님은 고난 가운데 회개치 아니하고 오히려 분노하는 자의 집을 저주하십니다. 왜? 더이상 길이 없기 때문입니다. 4절입니다. ‘그의 자식들은 구원에서 멀고’ 우리 안에 귀신이 강해지면 영적으로 누구를 데려오는데, 성령이 강해지면 천사가 붙는 것과 같이, 어둠이 강해지면 더 강한 귀신이 붙습니다. 고난 가운데 시기와 분노가 치밀어 오를 때, 귀신이 강해져 더 강한 귀신을 데려오고 결국, 분노가 더 강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기서 ‘자식’은

4GospelChurch 박경호목사 욥기 강해 4장 [모든 고난은 죄에서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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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4장 [모든 고난은 죄에서 옵니다] 1. 데만 사람 엘리바스가 대답하여 이르되 (~21절까지) 1절입니다. ‘데만 사람 엘리바스가 대답하여 이르되’ 데만 사람은 유사 기독교인을 말하며, 구원을 아직 안 받았지만 구원에 가까운 사람입니다. 욥의 세 친구가 구원을 얻게 되는 과정이 욥기입니다. 2절입니다. ‘누가 네게 말하면 네가 싫증을 내겠느냐,’ 오번역이며 ‘너와 마음을 터놓고 분석한다면 네가 고통스러워하겠느냐’입니다. ‘누가 참고 말하지 아니하겠느냐’ 문학적인 표현으로 ‘네가 말하지 않고 스스로를 절제하겠느냐’입니다. 3절입니다. ‘보라 전에 네가 여러 사람을 훈계하였고 손이 늘어진 자를 강하게 하였고’ 네가 성령 충만하여 은혜 가운데 있을 때, 많은 사람을 가르쳤고 연약한 손을 강하게 하였다는 것입니다. 4절입니다. ‘넘어지는 자를 말로 붙들어 주었고 무릎이 약한 자를 강하게 하였거늘’ 네가 이 고통을 받기 전에는 넘어진 자를 일으켜 주었고 약한 자를 강하게 하였다는 것입니다. 5절입니다. ‘이제 이 일이 네게 이르매 네가 힘들어 하고 이 일이 네게 닥치매 네가 놀라는구나’ 오번역이며 ‘이 일이 네게 임하자 정신적으로 혼미해지고 네가 고통을 겪는구나’입니다. 쉽게 말하면, 남들을 인도했던 욥의 현재 모습을 보고 책망하는 것입니다. 6절입니다. ‘네 경외함이 네 자랑이 아니냐 네 소망이 네 온전한 길이 아니냐’ 번역하면 ‘네가 이 고난 가운데 힘들어하는데 이것이 네가 알고 있는 경외가 아니지 않느냐, 이것이 네가 알고 있는 확신이 아니지 않느냐, 이것이 너의 소망이 아니지 않느냐, 이것이 너의 길들에 대한 온전함이 아니지 않느냐’라는 말입니다. 쉽게 말하면, 네가 고난 가운데 있어 혼미하고 고통스러운 것이 네가 이제까지 가지고 있던 경외심도 아니고, 확신도 아니고, 소망도 아니고, 온전함도 아니지 않느냐는 말입니다. 욥을 책망하는 것이고 너는 그렇게 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7절입니다. ‘생각하여

4GospelChurch 박경호목사 욥기 강해 3장 [인간은 출생부터 고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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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3장 [인간은 출생부터 고난이다] 1. 그 후에 욥이 입을 열어 자기의 생일을 저주하니라 (~26절까지) 1절입니다. ‘그 후에 욥이 입을 열어 자기의 생일을 저주하니라’ 1장에서는 재산이 날아가고, 자녀가 죽고, 2장에서는 아내가 욥을 저주하며 하나님을 떠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리고 세 친구들이 와서 7일 동안 먹지 않고 함께 고통 가운데 바라보고 있을 때, 드디어 3장에서 욥이 말을 시작합니다. 우리가 살면서 재산이 날아갈 때 빨리 회개하면 되는데 버티다가 질병이 올 수도 있습니다. 가장 강한 징계가 죽음입니다. 죽음은 어떤 죽음이라도 다 징계이며 장수하다 죽어도 징계인 것입니다. 죽음은 하나님의 공의이며, 하나님의 공의 앞에 그 누구도 피해갈 수 없습니다. 우리가 장수할 수 있는 방법은, 죽음이라는 징계가 오기 전에 가벼운 징계가 올 때 회개하는 것입니다. 욥은 최고의 징계인 죽음을 당하지 않고 회개를 통해 회복됩니다. 하나님의 징계 앞에 누가 더 빨리 돌아서느냐가 중요합니다. 징계 받기 전에 세운 자를 통한 말씀이 있게 되는데 그 말씀을 따르면 징계를 안 당합니다. 맞기 전에 돌아서면 되는데 그렇지 않으면 점점 강해집니다. 모든 징계는 심판의 방법이며, 믿지 않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분노가, 믿는 자에게는 긍휼을 통한 심판이 있는 것입니다. 이 구절에서 생일은 임신된 날을 말합니다. 번역자가 출생을 해산으로 이해했는데 해산된 날이 아니라 임신된 날입니다. 2절입니다. ‘욥이 입을 열어 이르되’ 정확한 표현은 ‘spake’는 말하다(speak)의 과거형인데, 욥이 혼자 말하는 것이 아니고 어떤 대상에게 말하는 뜻입니다. 3절입니다. ‘내가 난 날이 멸망하였더라면,’ 난 날(was born)입니다. ‘났다’라는 개념이 중요한 부분인데 해산이 아닙니다. 우리는 ‘태어나다’라는 말을 이해할 때 해산을 말하지만, 이 구절에서는 ‘의미 있는 날’을 말하는 것입니다. ‘사내 아이를 배었다 하던 그 밤도 그러하였더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