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GospelChurch 박경호목사 욥기 강해 13장 [고난은 죄를 깨닫게 하는 도구입니다]
욥기 13장 [고난은 죄를 깨닫게 하는 도구입니다] 1. 나의 눈이 이것을 다 보았고 나의 귀가 이것을 듣고 깨달았느니라 (~28절까지) 1절입니다. ‘나의 눈이 이것을 다 보았고 나의 귀가 이것을 듣고 깨달았느니라’ 욥은 세 친구가 본 것을 내가 보았고, 그들이 깨달은 내용을 내가 깨달았다는 것입니다. 2절입니다. ‘너희 아는 것을 나도 아노니 너희만 못하지 않으니라’ 내가 말을 하지 않았을 뿐이지, 너희들보다 더 잘 안다고 말합니다. 3절입니다. ‘참으로 나는 전능자에게 말씀하려 하며 하나님과 변론하려 하노라’ 너희와 말할 가치가 없다는 것입니다. 내가 너희 말을 들어보니 이미 다 아는 내용인데 굳이 들을 필요가 있겠냐는 것입니다. 너희는 도저히 내 상대가 안 되고 대화도 안 되니 하나님과 말할 것이라 토로합니다. 친구들이 어떤 말을 해줄까? 기대했는데 새로운 내용도 없고 맞지도 않으니 실망한 것입니다. 욥은 세 친구의 말이 아무 도움이 되지 않으니까 하나님께 기도로 나아가겠다고 말하며, 실제로 나중에 기도로 이어집니다. 4절입니다. ‘너희는 거짓말을 지어내는 자요’ 오번역이며 너희는 ‘forger(위조자)’ 즉, 거짓말을 잘 만들어내는 자라는 것입니다. ‘다 쓸모없는 의원이니라’ 너희는 나를 치료할 수 없는 의사와 같다는 것입니다. 거짓말들이고 나에게 도움도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5절입니다. ‘너희가 참으로 잠잠하면 그것이 너희의 지혜일 것이니라’ 가만히 있는 것이 더 나았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세 친구는 욥이 죄를 지어서 고난을 당하니 회개하면 하나님이 풀어주실 것이라 말하지만 욥은 죄가 없었습니다. 그들의 말이 설사 맞다 할지라도, 그 말들이 욥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욥은 세 친구에게 너희가 잠잠한 것이 지혜라 말합니다. 때로는 우리가 고난을 당한 사람 앞에서 “거봐~ 똑바로 하라고 했지!”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이것은 힘든 가운데 있는 사람을 두 번 죽이는 일입니다. 우리는 이때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