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GospelChurch 박경호목사 욥기 강해 33장 [천국은 인간의 의(성결) + 예수님의 의(속죄)]


욥기 33장

[천국은 인간의 의(성결)+예수님의 의(속죄)]


1. 그런즉 욥이여 내 말을 들으며 내 모든 말에 귀를 기울이기를 원하노라 (~33절 까지)

1절입니다.
‘그런즉 욥이여 내 말을 들으며 내 모든 말에 귀를 기울이기를 원하노라’ 처음 말은 일방적인 주장인 ‘speech(연설)’이고, 두 번째는 ‘word(말)’입니다.

2절입니다.

‘내가 입을 여니 내 혀가 입에서 말하는구나’ 지금 말이 술술 나온다는 것입니다.

3절입니다.

내 마음의 정직함이 곧 내 말이며’ 오번역입니다. ‘내 말은 내 마음에서부터 올라오는데 정직함과 완벽한 가운데 올라온다’가 정확한 표현입니다.

‘내 입술이 아는 바가 진실을 말하느니라’ 오번역이며 ‘내 입술에서 지식들이 쏟아져 나온다’입니다.

4절입니다.

‘하나님의 영이 나를 지으셨고’ 하나님의 영이 구원의 은혜 속에서 만드신 것입니다.

‘전능자의 기운이’ 오번역이며 ‘breath(숨)’입니다.

‘나를 살리시느니라’ 내게 생명을 주셨는데 구원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엘리후에 대해서 욥은 반박을 한 개도 하지 못합니다. 엘리후가 말하는 6장의 스토리는 거의 완벽합니다. 엘리후는 구원을 받은 사람이고, 성령님의 감동이 강하게 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5절입니다.
‘그대가 할 수 있거든’ 오번역입니다. 할아버지와 같은 욥한테 나이가 어린 엘리후는 호칭을 ‘그대’가 아니라 ‘선생님’ 또는 ‘당신’으로 말했을 것입니다.

‘일어서서 내게 대답하고 내 앞에 진술하라’ 어르신이고 병자인 욥에게 일어나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엘리후는 욥이 일어날 수 없음을 안 것입니다. 또한 엘리후는 자신의 말에 대해서 확신이 있습니다.

6절입니다.

‘나와 그대가 하나님 앞에서 동일하니’ 오번역이며 ‘당신이 바라는 대로 하나님의 유용가치가 있는 것처럼, 나도 하나님 앞에 유용가치가 쓸모 있는 사람이라’가 정확한 표현입니다.

‘나도 흙으로 지으심을 입었은즉’ 엘리후도 진흙으로부터 지으심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만물은 말로 지었고, 아담은 하나님의 손으로 지었는데 왜일까요? 유용가치 때문입니다. 엘리후는 욥이 구원받았으며, 고마운 사람이라는 것을 압니다. 엘리후 자신도 구원받은 사람이기에 둘 다 하나님 앞에 유용하다는 것입니다.

7절입니다.

‘내 위엄으로는 그대를 두렵게 하지 못하고’ 내가 당신보다 높지 않다는 것입니다.

‘내 손으로는 그대를 누르지 못하느니라’ 엘리후가 욥과 대등한 상태를 의미하고 영적 수준이 비슷한 것입니다.

8절입니다.
‘그대는 실로 내가 듣는 데서 말하였고 나는 그대의 말소리를 들었느니라’


9절입니다.

‘이르기를 나는 깨끗하여 악인이 아니며 순전하고 불의도 없거늘’ 엘리후가 욥의 말을 인용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10절입니다.

‘참으로 하나님이 나에게서 잘못을 찾으시며 나를 자기의 원수로 여기사’ 계속 욥의 말을 인용하는데 ‘하나님께서 나에게 고난을 줄 이유를 발견하시고 나를 원수로 삼으셨다’입니다.

11절입니다.
‘내 발을 차꼬에 채우시고 나의 모든 길을 감시하신다 하였느니라’ 극심한 질병에 너무 고통스러워서 차꼬에 채워졌고 모든 길을 감시하신다는 욥의 말을 엘리후가 인용합니다.

12절입니다.

‘내가 그대에게 대답하리라 이 말에 그대가 의롭지 못하니 하나님은 사람보다 크심이니라’ 오번역이며 ‘당신은 옳지 않은데 내가 이제 대답하리라. 하나님은 욥 당신이 말한 사고나 내용보다 더 옳으시고 위대하시니라’가 맞습니다.

13절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의 말에 대답하지 않으신다 하여 어찌 하나님과 논쟁하겠느냐’ 우리가 모든 고난들의 이유는 모르는데, 하나님이 그 이유를 설명해주지 않는다하여 왜 다투느냐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유를 모르는 고난이 올 때 ‘하나님 왜 그러세요?’라고 묻기도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과 다툴 수 있는 레벨이 아닙니다. 욥도 의롭고 깨끗하다고 말했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닌 것입니다. 하나님은 훨씬 위대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다툴 수 없는 것입니다.

14절입니다.

‘하나님은 한 번 말씀하시고 다시 말씀하시되 사람은 관심이 없도다’ 사실은 하나님께서 반복해서 말씀하셨는데 우리는 감지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15절입니다.

‘사람이 침상에서 졸며 깊이 잠들 때에나 꿈에나 밤에 환상을 볼 때에’ 하나님은 우리가 잠잘 때 꿈을 통해, 다른 사람을 통하여 또는 환경 가운데 말씀하시는데 우리가 감지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16절입니다.

‘그가 사람의 귀를 여시고 경고로써 두렵게 하시니’ 깊은 내면 가운데 안다는 것입니다. 잠결에 우리의 영에 귀에 ‘instruction(설명)’을 넣으셨다는 것입니다.

17절입니다.

‘이는 사람에게 그의 행실을 버리게 하려 하심이며’ 오번역이며 ‘purpose(목적, 동기, 이유, 계획)’입니다. 인간의 목적에서부터 철회시키는 것입니다.

하나님 입장에서는 우리의 모든 목적 자체의 잘못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밥을 먹고, 여행을 가고, 영화를 보는 등 목적이 날 위해서 하는 것들에 하나님은 분노하는 것입니다. 고난이 오는 이유는 잘못된 목적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내용은 같으나 목적이 다를 때 그것을 깨닫게 하십니다.

욥은 의인이며 구원받은 자입니다. 많은 고난의 이유가 있지만, 욥에 대해서는 죄 때문에 당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가장 근본적인 맨 밑에 뿌리, 즉 ‘purpose(목적)’이 문제가 있는데 그것을 철회시키려는 것입니다.

‘사람의 교만을 막으려 하심이라’
인간으로부터 교만을 없애기 위함입니다.

18절입니다.

‘그는 사람의 혼을 구덩이에 빠지지 않게 하시며’ 구약에서 ‘pit(구덩이)’는 지옥을 의미합니다. 목적과 교만 때문에 지옥 가는 길에서 드디어 고난을 통해 교만이 깨어지고 목적을 바로잡아 구원을 안전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욥은 의로운 사람이지만, 목적과 교만 때문에 하나님의 시선에서 미끄러지고 지옥으로 가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고난을 통해 그를 살리신 것입니다.

‘그 생명을 칼에 맞아 멸망하지 않게 하시느니라’ 오번역이며 ‘그의 생명을 칼로 말미암아 멸망당하지 않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생명은 구원이며 칼은 교만과 목적의 잘못인데, 고난을 통해 우리의 영이 손상당하지 않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육신이 칼에 맞으면 죽는 것처럼, 영도 손상을 당합니다.

고난은 우리의 구원을 유지시켜줍니다. 우리는 조금만 방심하면 교만하고 목적이 이탈됩니다. 엘리후의 말은 진리이며 굉장히 깊은 내용입니다.

19절입니다.

‘혹은 사람이 병상의 고통과 뼈가 늘 쑤심의 징계를 받나니’ 오번역입니다. 그는 침대에서 고통으로 훈육 당하는데 질병으로 고통 받는 것입니다.

고난가운데 ‘major’는 질병이고 ‘minor’는 재난과 가난입니다. 욥은 고난이 질병으로 왔고 뼈들이 고통 받아 너무 아픈 것입니다.

20절입니다.

‘그의 생명은 음식을 싫어하고’ 질병의 고통 때문에 밥을 안 먹습니다.

‘그의 마음은 별미를 싫어하며’ 얼마나 몸이 아프면 맛있는 것을 주어도 안 먹습니다.

21절입니다.
‘그의 살은 파리하여 보이지 아니하고 보이지 않던 뼈가 드러나서’ 먹지 않아서 살이 다 마르고 뼈가 드러납니다.

22절입니다.

‘그의 마음은 구덩이에, 그의 생명은 멸하는 자에게 가까워지느니라’ 구덩이는 오번역이며 ‘무덤’입니다. 죽음에 가까이 왔다고 느끼는 것입니다.

질병과 죽음은 징계, 고난이며 가장 큰 징계는 죽음입니다. 구원받았다 할지라도 하나님이 분노하시면 죽음으로 인도하십니다.

23절입니다.

‘만일 일천 천사 가운데 하나가 그 사람의 중보자로 함께 있어서 그의 정당함을 보일진대’ 천사는 오번역이며 천 명 중에 한 명꼴로 있는 ‘구원받은 자’를 의미합니다. ‘만약에 그 안에 천 명 중에 한 명꼴로 있는 messenger가 있다면, interpreter(통역자)가 있다면’입니다.

신약에서 보혜사로 번역되는 것이 ‘interpreter’인데, 보혜사가 그리스 말로 변호사입니다. 고난이 왔을 때, 그가 정말 구원받은 사람이라면 그에게 하나님의 정당성, 의로움, 올바름을 보여주신다는 것입니다.

24절입니다.
‘하나님이 그 사람을 불쌍히 여기사 그를 건져서 구덩이에 내려가지 않게 하라’ 오번역이며 명령어 즉, ‘지옥에 떨어지지 않도록 그를 구하라’입니다. 욥은 의로웠고 목적도 바른 사람이며 징계 받을 이유가 없는 사람이지만 ‘몸값(ransom)’이 없으면 지옥에 들어간다는 사실입니다.

‘내가 대속물을 얻었다 하시리라’ 번역하면 ‘지옥 가는 그를 구하라 내가 대속물을 갖고 있다’입니다. 속죄의 은혜가 아니면, 인간의 의로 구원받을 수 없다는 것을 동시에 알려주는 것입니다. 의로워야 천국 가는데 아무리 옳아도 예수님의 속죄의 은혜가 없으면 천국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고난이 오는 이유는, 우리를 교정하기 위함이며 욥처럼 바른 사람이라 할지라도 인간은 죄인이기 때문에 속죄의 은혜를 깨닫기 위해 거쳐야 합니다. 구약은 의로워야하는 방법론이고, 신약은 의로운 자가 속죄의 은혜를 입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내가 지옥에 가는 것으로부터 예방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구원공식은 행위와 믿음인데, 구약은 행위이며 신약은 믿음입니다. 예수님은 고난을 짊어지셨는데, 지옥만이 아닌 이 땅의 고난, 위기 때마다 우리를 건져주십니다. 속죄의 은혜는 모두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interpreter(보혜사)’가 있는 사람 즉, 예수님이 있는 사람(구원받은 자)에게 주는 것입니다.

25절입니다.
‘그런즉 그의 살이 청년보다 부드러워지며 젊음을 회복하리라’ 다시 식욕이 돋고 살이 붙으며 더 좋아져서 영이 회복되는 것입니다.

26절입니다.

‘그는 하나님께 기도하므로’ 드디어 하나님 앞에 기도가 상달됩니다.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사 그로 말미암아 기뻐 외치며 하나님의 얼굴을 보게 하시고’ 오번역이며 ‘기쁨으로 하나님의 얼굴을 볼 것이다’입니다. 영이 회복된 것입니다.

‘사람에게 그의 공의를 회복시키시느니라’
하나님의 ‘의롭다하심(칭의)’를 그에게 수여한다는 것입니다. 욥이 회복될 수 있는 것은 속죄를 깨달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구원받으면 속죄의 은혜가 깨달아집니다.

27절입니다.

‘그가 사람 앞에서 노래하여 이르기를’ 오번역입니다. ‘그가 사람들에게 바라보고 만약 말한다면’입니다.

‘내가 범죄하여 옳은 것을 그르쳤으나 내게 무익하였구나’ 번역하면 ‘내가 죄를 지었고 옳지 않게 살았으며 그것에 내게 무익하였다’입니다.

28절입니다.
‘하나님이 내 영혼을 건지사 구덩이에 내려가지 않게 하셨으니 내 생명이 빛을 보겠구나 하리라’ 하나님이 지옥에 가는 것으로부터 건지실 것이며 ‘내가 늘 구원가운데 있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고난은 죄에서 돌아서게 하고 속죄의 은혜를 깨닫게 하는 효과를 줍니다. 우리는 고난을 당할 때 예수님을 바라보게 되고 죄를 깨닫게 되는데, 죄에서 돌아서는 회개의 은혜와 믿음이라는 속죄의 은혜를 다 경험할 수 있는 것이 고난입니다.

29절입니다.

‘실로 하나님이 사람에게 이 모든 일을 재삼 행하심은’ 실로는 오번역이며 ‘아’입니다. 이런 것들을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행하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욥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고난의 과정을 거친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구원받으면 이런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때로는 고난을 통해서 더 깊은 내면의 죄를 깨닫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가운데 속죄의 은혜로 벗어날 수 있는 것입니다.

30절입니다.
‘그들의 영혼을 구덩이에서 이끌어 생명의 빛을 그들에게 비추려 하심이니라’ 지옥으로부터 영혼을 돌아오게 하기 위하여 생명의 빛으로 빛을 비추게 하십니다. 고난은 우리를 잡아주며 천국으로 인도하기에, 구원을 받지 않았어도 또는 구원을 받았다 할지라도 꼭 필요한 것입니다.

31절입니다.

‘욥이여 내 말을 귀담아 들으라 잠잠하라 내가 말하리라’ 원어는 ‘(Mark well) 잘 새겨들으시오’이며, ‘욥이여 나에게 귀를 기울이고 잠잠하라 내가 말한다’입니다.

32절입니다.

‘만일 할 말이 있거든 대답하라’ 다음 문장에 기가 막힌 말이 나옵니다.

‘내가 기쁜 마음으로 그대를 의롭다 하리니 그대는 말하라’ 엘리후가 욥에게 ‘나는 당신을 의롭다하기 위해 열망하고 있으니 당신은 말해보라’는 것입니다.

쉽게 풀어 말하면, ‘당신은 복 받은 자인데 구원 안에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당신을 천국보내기 위해 고난과 속죄의 은혜를 주신 것이며, 당신의 의롭다하심을 내가 지금 선포한다’는 사실입니다.

욥의 구원이 확정된 것입니다. 사람이 구원과 의로움을 칭할 수 없는데, 엘리후는 성령의 감동으로 선포한 것입니다. 욥은 엘리후에게 아무 말도 못합니다. 엘리후 말은 진리에 가까운데 이런 스토리가 계속 이어집니다.

33절입니다.

‘만일 없으면 내 말을 들으라 잠잠하라 내가 지혜로 그대를 가르치리라’
드디어 엘리후의 1막이 끝이 났습니다. 이정도 급수의 내용들이 4번 더 이어집니다. 마치겠습니다! (433342@gmail.com)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4GospelChurch 박경호 목사 욥기 강해 42장 [고난은 복음전파의 능력을 갖게 합니다]

4GospelChurch 박경호 목사 욥기 강해 41장 [고난은 리원야단과 같이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거대한 능력입니다]

4GospelChurch 박경호 목사 시편 강해 1장 [천국 가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