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GospelChurch 박경호목사 욥기 강해 22장 [의인의 고난에는 구원이 있습니다]

욥기 22장


[의인의 고난에는 구원이 있습니다]


1. 데만 사람 엘리바스가 대답하여 이르되 (~30절까지)

1절입니다.
‘데만 사람 엘리바스가 대답하여 이르되’ 엘리바스는 가장 근접한 유사 기독교인이며, 세 명 중에 제일 훌륭한 사람입니다.

2절입니다.
‘사람이 어찌 하나님께 유익하게 하겠느냐 지혜로운 자도 자기에게 유익할 따름이니’ 번역하면 ‘사람이 하나님께 이익이 있겠느냐, 지혜로운 자도 자신에게만 유익할 뿐이지 하나님께는 유익이 없다’는 것입니다. 엘리바스는 사람이 아무리 똑똑하고, 선하고, 의롭고, 잘해도 자신이 유익한 것이지 하나님하고 무슨 상관이냐고 말하는 것입니다.

3절입니다.
‘네가 의로운들 전능자에게 무슨 기쁨이 있겠으며’ 욥에게 ‘네가 의롭다할지라도 전능자에게는 이익이 없고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네 행위가 온전한들 그에게 무슨 이익이 되겠느냐’
쉽게 말하면, 네 행위가 온전할지라도 하나님께는 이익이 있다고 생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4절입니다.
‘하나님이 너를 책망하시며 너를 심문하심이 너의 경건함 때문이냐’ 킹 제임스 오번역입니다. ‘fear of thee?(너의 대한 두려움 때문에?)’ 여기서 네게 대한 두려움이라는 말은 있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두려워하지 않는데, 두려움은 틀린 번역이라 생각되고 경건함이 맞는다고 봅니다. ‘너의 경건함 때문에 그분이 너를 심판 가운데 데려가겠느냐’입니다. 다시 말하면, 엘리바스는 ‘욥! 네가 의롭다고 여기는데 네가 진짜 경건하고 의롭다면, 하나님이 왜 너를 책망하시고 심판하시겠어’라는 것입니다. 엘리바스는 전통적인 견해를 따르는 것입니다. 우리가 고난 당할 때 ‘너 무슨 죄를 지었어? 너 회개해!’ 이것이 전통적인 방식인데 이게 맞는 말입니다.

5절입니다.
‘네 악이 크지 아니하냐 네 죄악이 끝이 없느니라’ 엘리바스는 지금 욥을 진단 내리는데, 너의 환난을 보니까 죄가 엄청 큰 것 같다는 것입니다.

6절입니다.
‘까닭 없이 형제를 볼모로 잡으며’ 오번역이며 ‘네 형제로부터 아무것도 주지 않고 전당물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돈을 주고 전당물을 잡아야 하는데 아무것도 주지 않고 잡은 악인이라는 것입니다.

‘헐벗은 자의 의복을 벗기며’
가뜩이나 없는 자에게 옷을 벗기고 탈취하는 것입니다.

7절입니다.
‘목마른 자에게 물을 마시게 하지 아니하며 주린 자에게 음식을 주지 아니하였구나’ 오번역이며 지친 자에게 마시는 물을 주지 아니하며 배고픈 자에게 음식을 주지 아니하였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악인데,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이 내용은 신약에도 나오는데 염소들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내가 배고플 때 먹을 것을 주지 않았고, 목마를 때 마시게 하지 않았고, 헐벗을 때 옷을 주지 않았고, 옥에 갇혔을 때 돌보지 않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쉽게 말하면, 지옥 가는 염소들에 대한 표현입니다. 예수님이 인용하셨는데, 지금 엘리바스가 욥한테 네가 그렇게 살아왔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애매한 죄들인데 사실은 천국 지옥을 나누는 죄악의 내용들입니다. 엘리바스는 지혜로운 사람인데, 욥이 이웃사랑을 하지 않은 사람으로서 몰고 가는 것입니다.

8절입니다.
‘권세 있는 자는 토지를 얻고’ 오번역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권세 있는 자로서 그는 땅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이웃에 대해 나쁘게 행하면서 자기는 권세 있는 자로서 땅을 많이 소유한 자 즉, 부자입니다.

‘존귀한 자는 거기에서 사는구나’ 남들에게는 애정 없이 살면서 자기는 잘 산다는 것입니다.

9절입니다.
‘너는 과부를 빈손으로 돌려보내며 고아의 팔을 꺾는구나’ 쉽게 말하면, 진짜 고통받는 자의 요구사항에 대해서 해주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큰 죄가 아니고 소죄들이지만 반복되게 살았다는 것입니다.

10절입니다.
‘그러므로 올무들이 너를 둘러 있고 두려움이 갑자기 너를 엄습하며’
갑작스런 두려움이 너를 고통스럽게 했다는 것입니다.

11절입니다.

‘어둠이 너로 하여금 보지 못하게 하고 홍수가 너를 덮느니라’ 지금처럼 많은 고난들이 온 것은, 네가 떵떵거리며 살면서 사람들을 외면하고 살았는데 심판으로 어둠이 엄습하여 갑작스럽게 홍수로 덮었다는 것입니다. 홍수는 환난, 고난을 의미하는데, 욥은 악하게 살지 않았지만 엘리바스는 욥의 내면세계는 악하게 살았다고 진단을 내린 것입니다.

12절입니다.

‘하나님은 높은 하늘에 계시지 아니하냐 보라 우두머리 별이 얼마나 높은가’ 오번역이며 ‘높은 별들이 얼마나 높이 있는가’입니다. 쉽게 말하면,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하나님은 본다는 것입니다.

13절입니다.

‘그러나 네 말은 하나님이 무엇을 아시며 흑암 중에서 어찌 심판하실 수 있으랴’ 엘리바스는 욥에게 ‘너는 말하기를, 하나님이 어떻게 아시냐고 네 스스로 하나님은 모른다고 생각하느냐’는 것입니다,

14절입니다.
‘빽빽한 구름이 그를 가린즉 그가 보지 못하시고 둥근 하늘을 거니실 뿐이라 하는구나’ 오번역이며 ‘빽빽한 구름이 그분을 덮었고 그로 인해 그가 볼 수 없고 하늘에 순환하실 뿐이라’입니다. 엘리바스가 볼 때, 욥은 하나님께서 하늘만 운행하시고 빽빽한 구름이 가운데 가리고 있다고 여기고 말하는 것입니다.

15절입니다.

‘네가 악인이 밟던 옛적 길을 지키려느냐’ 옛날 악한 자들의 길을 기억하겠느냐, 따라가겠느냐는 것입니다.

16절입니다.

‘그들은 때가 이르기 전에 끊겨 버렸고 그들의 터는 강물로 말미암아 함몰되었느니라’ 악인들은 망했다는 것입니다.

17절입니다.
‘그들이 하나님께 말하기를 우리를 떠나소서 하며’ 악인이 잘 살다가 망했는데 하나님을 찾지 않고 회개하지 않으며 하나님께 떠나 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또 말하기를 전능자가 우리를 위하여 무엇을 하실 수 있으랴 하였으나’
그들은 ‘우리를 떠나소서’ 말할 때, 다시 돌아와서 그들이 그들에 대해서 전능자가 뭘 할 수 있겠냐는 것입니다. 왜? 떠나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18절입니다.
‘하나님이 좋은 것으로 그들의 집에 채우셨느니라’ 굉장히 아이러니합니다. 악인이 망했을 때 그들은 회개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께 떠나 달라 말합니다. 그때 하나님의 반응은 신기하게도 악인의 거절에 대해서 책망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집을 좋은 것으로 채운다는 것입니다.

악인들의 태도에 대해서 오히려 채워주고 회복을 시켜주신다는 의미인데, 이유가 하나님의 긍휼 때문인지 이해하기 어려운 구절입니다.

‘악인의 계획은 나에게서 머니라’ 악인이 범죄하고 망한 다음 좋은 것으로 채워주셨는데, 여전히 그들의 생각은 하나님에게서 멀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께 먼 상태라 하여도 하나님은 외적인 복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정죄하고, 미워하시는데도 불구하고 그들에게 육적인 복을 주시는데 정말일까요? 성경에서도 많이 나오는데 이스라엘 사람들이 홍해를 건넜을 때 그들이 만나와 메추라기를 먹는데, 이것을 마음껏 먹고 싶다고 합니다. 그때 우리 같으면 ‘나쁜 놈들 정신이 썩었어!’ 할 텐데, 하나님께서는 가득 주셔서 배 터져 죽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세속적인 기도도 들어주십니다. 그들의 생각은 하나님의 뜻과 멀기에 육신적으로는 복을 주셨지만, 마음은 주지 않으셨습니다. 반대로 선인이 탄원하면 마음을 주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이해할 때 육적으로 이해하면 안 됩니다. 육적으로 내가 잘되는 것이 복 받고 하나님께 사랑받는다고 생각하는데 아닙니다. 이런 부분이 증명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내가 잘하고 의로우면 육적인 복을 주시는 분이 아니라, 마음만 주십니다. 우리는 육을 원하는데 마음만 주십니다.

19절입니다.
‘의인은 보고 기뻐하고 죄 없는 자는 그들을 비웃기를’ 악인이 망했다니까 의인이 기뻐하고 비웃는 것입니다.

20절입니다.
‘우리의 원수가 망하였고 그들의 남은 것을 불이 삼켰느니라 하리라’ 원수는 오번역이며 의인이 말하는데 ‘우리의 모든 물질 즉, 재산, 집, 땅, 지위 가운데 일부만 불이 삼켰다’는 것입니다. 의인은 어떤 환경에도 복들이 감소가 잘 안됩니다. 악인도 갑작스럽게 심판 때문에 불로 삼켜지는데 그것은 전체가 아니라 그들 가운데 가지고 있는 것의 일부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징계하실 때 건강, 사람, 돈을 다 가져가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 일부를 심판하신다는 내용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은 지옥에서는 완전히 심판하시지만 이 땅에서는 몽땅 가져가시지 않는 긍휼히 있다는 말입니다. 이 땅에서의 하나님 심판은 굉장히 자비롭습니다.

21절입니다.
‘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 화목은 오번역이며 ‘Acquaint(친해지다)’입니다. 엘리바스가 욥에게 ‘이제 너는 그분과 친해지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22절입니다.

‘청하건대 너는 하나님의 입에서 교훈을 받고 하나님의 말씀을 네 마음에 두라’ 욥에게 ‘악인에서 의인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다시 시작해 보라’는 것입니다.

23절입니다.

‘네가 만일 전능자에게로 돌아가면 네가 지음을 받을 것이며’ 너는 하나님께로 돌아가면 완전히 변화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또 네 장막에서 불의를 멀리 하리라’ 너의 삶의 죄악들을 다 던져 버릴 것이라는 말입니다.

24절입니다.
‘네 보화를 티끌로 여기고 오빌의 금을 계곡의 돌로 여기라’ 네가 변화되면 금도 귀하게 여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25절입니다.
‘그리하면 전능자가 네 보화가 되시며 네게 고귀한 은이 되시리니’

26절입니다.
‘이에 네가 전능자를 기뻐하여 하나님께로 얼굴을 들 것이라’ 하나님을 기뻐한다는 것입니다.

27절입니다.

‘너는 그에게 기도하겠고 그는 들으실 것이며 너의 서원을 네가 갚으리라’ 드디어 기도자가 되고 기도를 듣겠다는 것입니다.

28절입니다.
‘네가 무엇을 결정하면 이루어질 것이요 네 길에 빛이 비치리라’ 응답이 이루어지는 것인데 ‘네가 어떤 것을 법령처럼 가지고 있다면 이루어질 것이라’입니다.

29절입니다.

‘사람들이 너를 낮추거든 너는 교만했노라고 말하라’ 오번역이며 ‘cast down(던져지다)’입니다. ‘네가 의인이라면 너도 망할 수 있고 던져질 수 있는데, 그때 너는 올라간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남들에게 비웃음당하고 일이 안 되는데도 의인들이 말하기를 ‘나는 이게 올라가는 거야’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구원하시리라’ 의인은 겸손한 자들입니다. 설사 인생이 추락하고 망할지라도 스트레스 받지 않고 ‘이게 올라가는 거야’라고 역으로 말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가 진짜 의인이라면 하나님께서는 결국 그를 구원할 것이라는 말입니다. 일시적으로는 의인들도 어려움과 고통을 당하고 추락할 수 있습니다.

30절입니다.
‘죄 없는 자가 아니라도 건지시리니’ 오번역이며 그분은 죄 없는 자의 아일랜드를 건진다는 것입니다. 수도 안에 있는 엄청난 의인과 내륙에 있는 의인은 물론이며, 아일랜드 즉, 섬과 같은 미약한 의를 가진 사람이라 할지라도 건진다는 약속입니다.

‘네 손이 깨끗함으로 말미암아 건짐을 받으리라’ 여기서 손은 행위를 말합니다. 너의 의로움이 마음이나 깊은 세계가 아니어도 손만 깨끗해도 즉, 행위죄만 없어도 구원받는다는 말입니다. 이 말씀이 정말일까요? 이것이 정답이며 진리입니다.

우리는 어마어마한 죄 가운데 살지만, 하나님께서는 행위죄만 없어도 우리를 의인으로 여기십니다. 마음이 너무 지저분하고 더럽지만, 손만 깨끗해도 건짐을 받는 것입니다. 마치겠습니다!  (kck43334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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