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GospelChurch 박경호목사 욥기 강해 20장 [악인은 죄로 죽으며 어둠과 외로움과 불의 고통속에 영원히 살아갑니다]

욥기 20장


[악인은 죄로 죽으며 어둠과 외로움과 불의 고통속에 영원히 살아갑니다]



1. 나아마 사람 소발이 대답하여 이르되 (~29절까지)

1절입니다.
‘나아마 사람 소발이 대답하여 이르되’ 19장에서 욥은 하나님 자녀도 고통을 당하지만 나중에 예수님이 재림할 때 신령한 몸으로 변화가 되는데, 너희들은 칼에 심판을 받고 지옥 간다고 세 친구에게 말했습니다.

지금 서로가 상대방이 지옥 간다고 공격하는데, 하나님께서는 욥에게 평가를 주시고 친구들을 정죄하는 장면이 나중에 나옵니다. 다시 말하면, 친구들이 욥을 지옥 간다고 평가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그런데 친구들의 모든 얘기는 욥의 대한 얘기이며, 사실은 인간적인 진리가 되기 때문에 성경에 기록된 것입니다. 욥을 향한 얘기는 잘못된 것이지만, 이 내용 자체는 진리가 되어서 지옥 가는 이유와 과정이 기록됐습니다. 어쩌면 현재도 참 교회와 거짓 교회의 대립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2절입니다.
‘그러므로 내 초조한 마음이 나로 하여금 대답하게 하나니 이는 내 중심이 조급함이니라’
초조한 마음은 오번역이며 생각이 나로 하여금 대답을 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 때문에 내가 대답을 서두른다는 것입니다.

3절입니다.

‘내가 나를 부끄럽게 하는 책망을 들었으므로 나의 슬기로운 마음이 나로 하여금 대답하게 하는구나’ 오번역입니다. 나를 비난하는 check(지적)을 들었으므로 나의 명철의 영이 나로 하여금 대답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4절입니다.
‘네가 알지 못하느냐 예로부터 사람이 이 세상에 생긴 때로부터’

5절입니다.

‘악인이 이긴다는 자랑도 잠시요 경건하지 못한 자의 즐거움도 잠깐이니라’ 일반론으로 악인이 선인을 이기지만 그것은 잠깐이고 위선자 즉,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는 기독교인의 기쁨은 가짜 기쁨이라는 것입니다. 회개한 만큼 기쁨이 임하는데 유사 기독교인들이 보기에는 우울하고 슬프게 보이지만, 실제는 더 기쁜 것이며 우리가 신앙이 좋아질수록 더 우울해 보이는 것입니다. 실상은 깊은 내면에 기쁨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70년대 교회는 다 어렵고 분위기도 우울했습니다. 다 가난했고 예배드릴 건물조차 없었습니다. 이때가 더 행복한 때입니다. 큰 교회 건물이나 부귀영화 같은 외적인 것이 기쁨을 주지 못하는 것입니다.

6절입니다.
‘그 존귀함이 하늘에 닿고 그 머리가 구름에 미칠지라도’ 오번역이며 ‘그 뛰어남이 하늘들의 머리가 구름에 닿았다 할지라도’입니다.

7절입니다.

‘자기의 똥처럼 영원히 망할 것이라 그를 본 자가 이르기를 그가 어디 있느냐 하리라’ 하늘을 찌를 듯한 존귀함이 얼마 못 간다는 말입니다.

8절입니다.
‘그는 꿈 같이 지나가니 다시 찾을 수 없을 것이요 밤에 보이는 환상처럼 사라지리라’ 꿈처럼 잠시 있다가 잊힌다는 말입니다.

9절입니다.

‘그를 본 눈이 다시 그를 보지 못할 것이요 그의 처소도 다시 그를 보지 못할 것이며’ 한때 기고만장하던 악과 위선자들이 금세 사라지고 처소도 사라진다는 말입니다.

10절입니다.
‘그의 아들들은 가난한 자에게 은혜를 구하겠고 그도 얻은 재물을 자기 손으로 도로 줄 것이며’지옥의 들어가는 후손들이 가난한 자에게 기쁨을 구걸하고 그의 손이 그들의 재물을 회복한다는 말입니다. 즉, 가난한 자에게서 알량한 재물을 얻어 연명한다는 것입니다.

11절입니다.

‘그의 기골이 청년 같이 강장하나 그 기세가 그와 함께 흙에 누우리라’ 악인은 뼈에서부터 죄가 있다는 말입니다. 즉, 어릴 때부터 죄가 뼛속 깊이 차 있다는 것입니다. 불신자들이 겉으로 보면 훌륭해 보이지만 깊은 내면세계는 그렇지 못한 것입니다. 우리는 불신자들을 보며 회개하라고 말하지만, 이들은 들은 척도 하지 않는데 이들은 스스로를 의롭게 여기기 때문입니다. 오직 회개를 통해 눈이 밝아질 때만 이 죄들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이들은 이 사실을 모릅니다.

12절입니다.
‘그는 비록 악을 달게 여겨 혀 밑에 감추며’

13절입니다.

‘아껴서 버리지 아니하고 입천장에 물고 있을지라도’ 악, 즉 죄를 입에 물고 있는 것입니다.

14절입니다. 
‘그의 음식이 창자 속에서 변하며 뱃속에서 독사의 쓸개가 되느니라’ 독사의 쓸개는 깊은 내면 가운데 입속의 악이 숨겨져 있고 깊은 장기 속에서 악이 항상 분출하는 것입니다. 결국, 죄는 우리 깊은 내면에서 분출되는 그 무엇인데 여기서 악과 독이 나오고 거짓이 나옵니다.

15절입니다.
‘그가 재물을 삼켰을지라도 토할 것은 하나님이 그의 배에서 도로 나오게 하심이니’

16절입니다.

‘그는 독사의 독을 빨며 뱀의 혀에 죽을 것이라’ 독사는 마귀이며 마귀로부터 독을 빨아들이며 마귀에 의해 죽는다는 말입니다. 뱀은 사람을 머리부터 무는데 이때 독을 주입하고 그 이후 서서히 삼킵니다. 뱀이 얼마나 악하냐면, 자신을 키워 준 사람을 잡아먹을 만큼 악합니다. 마귀는 인정도 의리도 없으며 잔인하고 결국은 배반합니다. 악의 분출로 마귀에 의해 죽는 것입니다.

17절입니다.
‘그는 강 곧 꿀과 엉긴 젖이 흐르는 강을 보지 못할 것이요’ 강은 정신세계를 말하며 악인은 악에 의해서 죽는데 이들은 영적인 즐거움이나 달콤함이 없습니다. 유사 기독교인도 한때는 기쁨이 충만했지만 이것은 잠깐이며 타 종교도 처음에는 기쁨이 넘치다가 시간이 갈수록 눈과 얼굴이 악마상으로 변하고 결국은 처음보다 더 악해집니다. 그런데 그 악함이 상상을 초월합니다. 얼굴을 볼 수 없을 정도로 악해져 있는 것입니다. 타 종교의 뿌리는 모두 마귀에게서 오는 것이므로 이들의 정신세계에는 꿀과 젖이 흐르지 않으며 나중에는 이상해져 정신병까지 생깁니다.

18절입니다.

‘수고하여 얻은 것을 삼키지 못하고 돌려 주며 매매하여 얻은 재물로 즐거움을 삼지 못하리니’ 오번역이며 ‘그가 수고하여 얻은 것에 대해서 회복하지만 얻어도 갖지 못하고 그가 그의 물질에 회복이 있다 할지라도 그것을 기뻐하지 못 한다’가 정확한 번역입니다. 즉, 이 땅에서 아무리 애써 수고해도 참된 즐거움이 없다는 말입니다. 아무리 열심히 살아서 성공해도 고통만 오는데 이유는 바로 악령 때문입니다. 각종 악령이 붙어서 삶을 불행하게 하는 것입니다.

19절입니다.
‘이는 그가 가난한 자를 학대하고 버렸음이요 자기가 세우지 않은 집을 빼앗음이니라’ 계속 악을 행한다는 말입니다.

20절입니다.
‘그는 마음에 평안을 알지 못하니 그가 기뻐하는 것을 하나도 보존하지 못하겠고’ 오번역이며 즉, 그의 belly(배)에서 quietness(평정)을 느끼지 못한다는 말입니다. 아마 ‘배’로 표현한 것은 마음에서뿐만 아니라 배 즉, 육신에서조차도 평정을 느끼지 못한다는 의미입니다.

21절입니다.
‘남기는 것이 없이 모두 먹으니 그런즉 그 행복이 오래 가지 못할 것이라’ 오번역이며 ‘그의 음식의 어떤 것도 남겨지지 않으니 어떤 사람도 그에게서 재물을 찾지 못하니라’입니다. 즉, 모든 것을 다 허비하여 아무것도 안 남긴다는 말입니다.

22절입니다.

‘풍족할 때에도 괴로움이 이르리니 모든 재난을 주는 자의 손이 그에게 임하리라’ 오번역입니다. 그의 풍족함 가운데서도 strait(궁핍)이 있으리니 사악한 자의 모든 손들이 그에게 온다는 말입니다.

23절입니다.
‘그가 배를 불리려 할 때에 하나님이 맹렬한 진노를 내리시리니 음식을 먹을 때에 그의 위에 비 같이 쏟으시리라’ 그의 모든 삶들이 분노 가운데 있다는 말입니다.

24절입니다.
‘그가 철 병기를 피할 때에는 놋화살을 쏘아 꿰뚫을 것이요’ 그는 철 병기로부터 도망갈 것이다. 칼도 화살도 피했지만 결국 하나님은 심판을 벗어날 수 없다는 말입니다.

25절입니다.

‘몸에서 그의 화살을 빼낸즉 번쩍번쩍하는 촉이 그의 쓸개에서 나오고 큰 두려움이 그에게 닥치느니라’ 우리가 칼에 찔렸을 때 오는 고통이 어마어마한데 이것이 바로 죽음의 공포입니다. 악하게 살다가 드디어 죽음의 공포가 그에게 닥친 것입니다.

26절입니다.

‘큰 어둠이 그를 위하여 예비되어 있고 사람이 피우지 않은 불이 그를 멸하며 그 장막에 남은 것을 해치리라’ 오번역이며 '완전한 어둠이 비밀스러운 장소에 숨겨질 것이다'는 말입니다. 완전한 어둠은 지옥을 의미하며, 이미 지옥의 두려움으로 가득 차서 캄캄한 것입니다. 지옥은 빛이 없고 어두움으로 꽉 차 있으며 주변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오직 뼈를 뚫는 뜨거운 고통만이 있는 것입니다. 천국은 항상 같이 있지만, 지옥은 혼자 독방에 갇혀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신앙생활도 같이 어울려서 하는 것이지 혼자서는 위험하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불은 지옥 불인데 이것은 하나님의 진노를 말합니다. 하나님의 분노는 우리가 말로 표현하기 힘들며 지옥 불의 고통으로 진노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장막은 우리의 몸을 말하며 이승에서 느끼는 그 어떤 고통보다 더 큰 고통이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27절입니다.
‘하늘이 그의 죄악을 드러낼 것이요 땅이 그를 대항하여 일어날 것인즉’ 음부에 떨어지고 나서야 자신의 죄악을 알게 되는데 그 죄에 해당하는 만큼을 고통을 받기 때문입니다. 불교의 석가가 받는 지옥의 고통보다 예수 믿고 지옥 간 사람의 고통이 훨씬 큽니다. 심판이 죄를 드러내는 방법인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살아있을 동안 하나님의 심판이 있을 때 즉시 회개해야 합니다.

28절입니다.

‘그의 가산이 떠나가며 하나님의 진노의 날에 끌려가리라’ 그의 가산은 이 땅에서 이루어 놓은 모든 것을 말하며 결국 지옥가면 이것이 아무 소용없다는 것입니다. 명예든 재산이든 무엇을 쌓아나았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진노의 날에 다 떠나갑니다. 불신자에게는 죽음이 곧 심판입니다. 반면에 믿는 자에게는 이 땅에서 사는 동안에 심판을 받습니다. 이것이 징계입니다. 악인이 이 땅에서 승리할지라도 죽는 순간 패망하는 것입니다.

29절입니다.
‘이는 악인이 하나님께 받을 분깃이요 하나님이 그에게 정하신 기업이니라’ 기업은 유산을 말하며, 악인이 받을 죽음과 패망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이 말을 현재 죽으면 지옥 가는 소반이 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자신이 천국 간다고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유사 기독교인은 나름 자신들의 진리를 가지고 천국 간다고 믿습니다. 자신들이 지옥 간다는 사실을 죽는 순간까지 깨닫지 못합니다.

천국 가는 사람은 이 땅에서 죄인 취급받고 악인 취급받습니다. 반면 악인은 자신을 의인이라 여깁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땅에서의 삶의 애환이나 고통에 너무 신경 쓸 필요가 없습니다. 지옥의 고통은 우리가 말로 형용할 수 없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건짐 받은 것입니다. 구원과 은혜의 삶에 들어간 것에 얼마나 감사한지, 믿음 생활 가운데 무엇이 아깝지 않습니다. 천국을 소유하면 모든 것을 소유한 것입니다. 마치겠습니다!  (kck43334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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